파리 여행코스지도 & 일정

파리 여행코스 지도 다운로드 & 여행일정

유럽, 파리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우리가 여행 가기전 만들었던 지도를 공유합니다 :)

두번째 방문하는 프랑스 파리

가기전에 계획을 세울 때에는 사실 거리도 감이 안오고, 어떻게 코스를 짜야할 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큰 지도에 스팟을 표시해 두면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좋아서 

우리는 파리, 인터라켄(융프라우), 피렌체, 로마의 여행코스 지도를 만들어서 가져갔다 :)

구글맵을 이용해 만든 지도로, 2박 3일 or 3박 4일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 :)

아래 zip 파일을 클릭해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파리 여행지도.zip

우리의 여행코스는 1존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베르사유는 표시하지 않았는데,

여행 일정이 좀 넉넉하신 분들은 베르사유에 다녀오시는 것도, 

몽셸미셸에 다녀오시는 것도 강력 추천!!

일단 가기전에는 계획을 대략 이렇게 세우고 다녀왔다.

지난번에 갈 때는 오페라에 호텔을 잡고 갔었는데, 요번 여행에서는 개선문이랑 에펠탑 근처였음 해서

개선문과 5분 거리의 아파트를 렌트했다.

집앞에 나오면 개선문이 보여서 무척 좋기도 했고~

버스와 지하철이 모두 1분 거리라 어디 다닐때 너무너무 편했다 ㅎㅎ

	TIP
파리에서는 1일권인 모빌리스를 구입하면 지하철, 버스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노선도 무척 잘 되어있고, 버스 정류장에 다른 버스 노선 및 지도가 다 나와있으니  거리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버스를 추천한다. RATP 어플을 다운받으면 파리의 지하철 및 버스 노선을 지도와 함께 볼 수 있으니, 여행 전 스마트폰에잊지말고 담아가자!

 

파리에 3박 4일 머무르긴 했지만, 

첫날 저녁때 도착하고 마지막날 저녁에는 리옹역에서 기차타고 인터라켄으로 출발하느라 생각보다 길진 않았다.

암튼 저렇게 3일 계획을 짜고 가긴했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파리에서 스냅촬영을 하고, 첫날 비를 너무 많이 맞은 오빠는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거의 저 코스대로 이동한 적은 없었다는게 함정 ㅎㅎ

지도에 여행 갈 스팟을 표시하고, 숙소의 위치에 맞춰서 본인한테 가장 잘 맞는 여행 코스를 짜는게 중요한 것 같다 :)

날씨와, 요일에 따라서(박물관은 보통 월요일날 휴무) 코스를 현지에서 유동적으로 바꿔가는 것도 좋다 ^^

우리는 현지에가서 맛있는 음식, 파리에서 꼭 먹어줘야하는 우유와 치즈, 와인과 샴페인을 중심으로 여행 경로가 마구 바뀐것도 있다 ㅎㅎ

여행갔을때는 식사에 예산을 넉넉히 잡아서 현지 음식도 많이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그럼 적어도 한국에 돌아오면 그 때 그걸 먹어봤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 않을테니 ^^

	TIP
블로그나 여행 책자에 나와있는 맛집(특히 저렴한)들을 방문할 경우 속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현지인의 추천을 받기를 권한다!

5월 6월의 유럽은 정말 여행하기에 최고!! 밤 9시가 되도 환~~하게 밝아서 하루가 길기 때문에 여행자에겐 최고의 시즌이 아닐까 싶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유럽여행 폴더의 짐싸기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유럽여행 준비물 챙기시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