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호밀빵 베이커스 필드
천연발효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발효빵을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스필드.
몇주 전 베이커스필드의 와인 치아바타와 스콘을 맛보고 홀딱 반해버려서 퇴근후 찾아갔다 :)
보통 현대백화점안에 많이 입점해 있는 것 같고,
강남역 매장은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사이 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왼편에 보인다.
개인적으로 무화과가 들어있는 빵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현대백화점 베즐리에 가면 매번 사오곤 하는데 베이커스 필드의 무화과 브레드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다.
BUT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통호밀 무화과브레드는 이미 다 판매되고 남은게 없었다.
흑
투박한 호밀빵이 무척이나 먹고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달랠길 없고~
올리브 브레드와 넛츠 브레드를 고민하다가, 엉뚱하게도 브라운 크랜베리를 주문했다.
컷팅을 부탁드리고 한바퀴 둘러보는 중 :)
버터와 잼도 판매중이고,
커피는 4천원대
쥬스나 에이드는 6천원대 정도의 가격이었다.
쇼케이스 안에 담긴 치아바타들도 무척 탐스러웠음 ㅎㅎ
치아바타는 생각보다 저렴한 3,000원에 판매중.
약속시간이 30분 남짓 남았길래,
잠시 자리를 잡고 앉아서 빵 한조각을 얌냠
아참,
브라운 크랜베리의 가격은 7천원
무화과가 들어간것도 아닌데 7천원은 조금 비싼듯 하다.
크랜베리처럼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을 넣은 빵의 가격에는 관대해 질 수 었었음 ㅎㅎ
굉장히 투박한 느낌의 빵
이런것 너무 좋다 ㅎㅎ
크랜베리가 콕콕콕
무척 담백한 맛.
아침식사로 빵 두 세쪽 오븐에 살짝 토스트하고
버터를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물론 출근하기 전에는 토스트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지만;;
금요일 밤 사다가, 토요일 아침에 토스트 해서 먹어야겠다 ^^
담엔 꼭 베이커스필드의 무화과 브레드를 먹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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